살까말까 할 땐 일단 사보자
마더그라운드 : 누룩 받고 먼지 2켤레 더, 카라코람 파카까지.
료정e
2022. 11. 14. 19:06
마더그라운드
누룩 받고 먼지 2켤레 더, 카라코람 파카 추가요.
마더그라운드는 mother-ground.com 에서만.
* 매장은 전국에 4개 지점이 있고,
가끔 보부스토어라고 해서 팝업스토어도 열고있다.
올해 마지막 보부 스토어는 홍대 1984에서 지난 10월 3일까지 운영했다.
<마더그라운드 신발장>
페이보릿 favorite Playce camp(Seongsan, JEJU) | 10:00~22:00
페이보릿 favorite HTP(Aewol, JEJU) | 11:00~20:00
1984 (Hongdae, SEOUL) | 10:00~22:00
도렐 Dorrell 6z3 (Seongsu, SEOUL) | 8:00~21:00
▪︎ 처음 마더그라운드를 접하게 된 건, 스니커즈 구입 때문이었다.
이젠 체면이라는게 약간 생겨서 축제 시즌 내내 주구장창 신던 크록스에서 졸업하고자,
편한 신발을 찾던 중 에어로케이. 승무원들의 근무화를 찾게 되었다.
좁은 기내 환경에서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업의 특성에 맞춘 디자인.
근무화로 제작했지만,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였다.
나는 누룩 컬러를 주문해서 신어보고 착화감이 괜찮은 것 같아,
부모님께도 먼지 컬러로 선물해 드렸다.
MOTHER-GROUND X KARAKORAM PARKA
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‘에디바우어 Eddie Bauer’와 함께
‘카라코람고개 Karakoram Pass’컬렉션.
*
오랜만에 들어간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,
얼리버드 판매 중이었다. 홀린듯이.
카라코람파카와 모자를 구입했다.
섣불리 왜 그랬을까.
파카는 팔이 참 길었다.
다시 보니 여자 모델이 팔부분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진이 없었다.
모자는 안어울리는거 뻔히 알면서.
내가 대체 왜 그랬을까. 얼리버드에 혹해서 일단 사고봤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