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레도 : 라 튤립 <BYREDO : LA TULIPE>
바이레도 <BYREDO>
'향기에 의한' ‘바이 레도런스’(By Redolence)의 줄임말
향알못. 나님이 빠진 <BYREDO : LA TULIPE>
#1. 브랜드의 시작
바이레도는 2006년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향수 브랜드.
<벤 고헴>이라는 농구 선수가 런칭.
시그니처 로고 B를 보면 숫자 13과도 비슷한데 선수시절 그의 등 번호가 13번이었다고 한다.
#2. 핸드크림 재구매
SUEDE 100ml(85,000원) 제형도 향도 맘에 들어서 다 쓰고, 동일 제품 하나 더 구입.
그 과정에서 점원이 달콤한 제안을 해왔다. 색조 제품을 추가구입하면 2ml 향수 샘플을 주겠다고,
컬러 립 제품은 유명 브랜드 별로 거의 다 경험해봤고 필수템은 소장하고 있다.
무엇보다 중요한건 어차피 화장을 거의 안한다. ㅎ.ㅎ
#3. 립밤과 샘플
신상이라면서 이름부터 어려운 립밤 베르가못 드 바히아(69,000원)를 겟하고,
샘플로 블랑쉬(BLANCHE)와 라 튤립(LA TULIPE) 2종을 받았다.
매장직원 응대과정 안에서 라 튤립의 적극 추천이 있었다.
추천을 받아서 그런가,
익숙한 향, 블랑쉬 보다 라 튤립이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
기분좋은 향이 내 주변을 내내 맴돌았다.
평소 향수나 냄새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던 내가 나이가 들어서 후각이 둔감해졌거나.
아니면 바이레도가 진짜 잘 만들었거나.
#4. 향수 입문
그래서 결론은 홀린듯이. 백 가지 물건을 판다는 백화점을 다시 찾았다.
LA TULIPE 100ml(350,000원) 쿨하게 쾌척.
작성한 금액은 모두 백화점 구입 기준이고,
온라인이나 어플(ZIKOO)*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것 같다.
* 직구가격으로 저렴하고 빠르게(배송 3일)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던데,
인플루언서 홍보를 꽤 진행해서 검색하다가 많이 보였다.
하지만 난 의심병 환자이므로 백화점으로 총총.
이상. 향알못의 향 입문기. 끝.